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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1.01.09)시 모음집 2022. 8. 14. 16:16728x90
올 때느 모르더니 갈 때는 안다더니
여름 바람은 올때 시원하고 갈때는 서운하고
돈 은 벌때는 욕심나고 쓸 때는 아깝고
연인간 사랑마저 할때는 감정이 넘치고 헤어지면 울분이 터지네
이 집마저 나에게 슬픔의 한기를 품는다
그래서 그런지 텅 빈 이 집에 몸에
솜이불 덮고 편히 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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