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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0.08.05)시 모음집 2022. 8. 8. 21:09728x90
곱게펴진 정사각형에
반듯하게 자댄듯
좋아하는 마음... 즐거운 마음...
; 생명의 새소리를 담아
한 마리 작은 종이학을 접는다
저 병 수북히 쌓여있는
그 작은 소망의종이학은 아직
; 눈물에 젖어 채 날개도 펴지 못하고
머얼리 떨어져 저 새파란 하늘만
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.728x90'시 모음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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