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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2.01.09)시 모음집 2022. 9. 30. 00:29728x90
저기 저 대 숲은 날 위해
안개를 품고 이슬을 머금고 있다
대나무는 날 위해 애쓰건만
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
휠까 손조차 못 대고
그저 60년 화사한 그 모습이
피기를 기다릴 수밖에728x90'시 모음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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