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리아이나 (Triaina) 날개없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청소

일년 전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없이 선풍기를 구매하기로 결정!!

하지만....

스탠드형 일반 선풍기의 특유의 소리

달달달달달... (가끔 상당히 거슬리죠..)

 

또한 부피도 생각보다 큰 것이 좀 별로라 조그만 선풍기를 찾고 있었죠

찾다보니 눈에 똭 들어오는 동그랑 녀석이 맘을 사로잡아 바로 사버렸습니다.

요 귀여운 녀석을요 .. ㅋㅋㅋ

동글돌글~~ 외형이랑 리모컨이 확 끌리더군요

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전제품은 좋은것을 써야한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카드를 긁었버렸습니다~!

 

 

하여튼 그로부터 1년을 사용했습니다.~##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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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과 비슷하게 잘 사용하고 있던 요 녀석

근데 갑자기 이 녀석 청소는 언제 했...더...라....? (뜨끔... 오잉?)

 

(와...우... 왜 진작에 안봤을까.. 큼)

급하게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일단~!~~~!!!!

헤드를 분리해야 겠죠?? 네.. 네...... 네?

어딧죠???

왜 없지??

이렇게 선풍기를 돌려가며 1시간 찾았습니다.

왜... 없지?????? 하며 마지막이다는 생각으로 뒤에 아까부터 거슬리는 부분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.

제 손이 가리키는 곳이 보이시나요? 저게 뭔지 아시나요?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(히히히... 하하하하하.. ㅋㅋ 아... 진짜 ...빡ㅊ) 바른말을 쓰도록 합니다

고정 나사 부분이 숨어있지 뭐에요~~?^^ (왜 숨겨 놓은거야..!!)

일자 드라이버로 나사 덮개 부분을 뜯어내고 십자 드라이버로 4개의 나사를 풀었더니 분해가 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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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청소 시작~!

분해를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나고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.

먼저 상태를 점검해보죠

오우.... 너무 먼지가 많이 쌓였더라구요

날개 없어서 좋긴한대 안보이니까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

아무튼 얼른 청소를 해주고 싶네요 ㅋㅋ

 

선풍기 앞 뒤 커버쪽 사진입니다.

앞쪽은 그냥 그랬는데 바람이 들어오는 뒤쪽! 특히 선풍기 펜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중간 부분에 주로 먼지가 쌓였네요

 

가장 중요한 선풍기 모터 쪽을 관찰해보죠

주변에는 잔 먼지들이 끼여있고 특히 모터 펜 쪽은 먼지가 겹겹이 쌓였습니다. 

뭔자 포자가 쌓인 느낌이기도 하고 더러운데 솜 같네요

이제 쓱싹쓱싹 해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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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모터쪽 청소가 다된 사진입니다.

청소를 한다고 했는데 잔 먼지들이 좀 있네요.

오늘은 이정도만 하고 8월 즈음에 한 번 더 청소하던가 해야겠어요

(사실 너무 더워서 빨리 작동시키고 싶더라구요.. ㅎ)

 

선풍기 앞 뒤 커버 사진입니다.

깨끗해진 것 보이쥬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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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끝

청소 후 잘 작동하네요

휴...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

다시 조립하니까 청소 덜한게 보이네요... 그래도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