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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1.12.19)시 모음집 2022. 9. 1. 00:16728x90
아픔이란 이런 것이었던가
나를 무념에 놓이게 하고
당신을 더욱 그립게 하는 것
지금 내가 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게 하고
나를 이렇게나 힘들게 하는
그 이름 이별
작은 밀실에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도
결국 아픈 것은 나이기에
그대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는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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