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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2.01.31)시 모음집 2022. 9. 30. 00:35728x90
온 사방 하얀 눈송이가 아른거린다
송이송이 얼마나 예쁜지
너무나도 따뜻하다
솜 같은 눈들은
왜 쌓이지 않는가
왜 내 몸은 눈을 향해 손을 뻗건만
눈 너는 아는가
함박눈이건 진눈깨비이건 폭설이건
눈앞에만 아른대는 것은
헐벗은 내 몸을 더 떨게 한다는 것을728x90'시 모음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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