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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시 (2011.08.02)
    시 모음집 2022. 8. 17. 00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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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태어날 때 나는 밖으로 울었다
    점 점 커 가면서
    나는 안으로 들어갔다
    아버지의 스트레스로 술로
    나에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셨고,
    아버지의 자식으로
    나에게 강요하셨다
    꾸중을 듣던 나
    지금 나는
    웃을 때도 울 때도 요구 사항도
    안으로 안으로 말하고 있다
    언젠가 밖으로 외칠 그날을 기다리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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