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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1.02.22)시 모음집 2022. 8. 15. 21:46728x90
겨울이 지나 봄이 온다
일 년 전 이맘때 처음본 선생님..
늘 웃으시고 열정적인 모습, 따끔한 충고를 하신 모습
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
사고뭉치 우리 반이기에 더욱 기억에 남군요
지금, 일 년 후 오늘 책상 정리하시는 그 모습은
웃고는 계시지만 서운함이 느껴지더군요
마지막 종례 때 눈에 고인 눈물들은
저희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
지금 선생님 뒤에 있는 그림자에 저희를 넣어 놓을 테니
힘드 실때면 그 그림자를 들춰보시기 바랍니다
스승의 은헤에 감사하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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