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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(2010.06.11)시 모음집 2022. 8. 8. 21:04728x90
꽃 잎 알알이 민들레의 꿈이 찬다
한 잎 두잎 늘어나고
노랑의 품안으로 물이든다
태양과 접한 꽃 잎들은
색이 바래 꿈의 씨앗을 만들고
싸앗은 하나 둘 황무지로 날려
마지막 하나의 꿈의 씨앗은
민들레 자신의 자리에 살포시 놓았다.728x90'시 모음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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