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 모음집

시 (2010.06.07)

silr 2022. 8. 3. 23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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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나무 아래에 누워있다
살포시 눈을감자
얼굴로 단풍 한 잎이 떨어졌다
높은 하늘을 품은 그 잎 한장... ...

눈을 뜨자 단풍은 부서져 사라지고
푸른 하늘만이 나를 덮어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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